자선음악회 수익금으로 이웃나눔 실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홍)과 예술마을사람들(대표 김정아)이 17일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경산시 서부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백1만3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들 두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자선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하게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두 단체 관계자들은 "우리가 가진 작은 재능의 씨앗으로 누군가의 희망을 움트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서부1동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과 예술마을사람들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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