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증상과 대처방안 집중 교육

▲ (사진제공=창녕군) 14일 창녕군 유어면 소재 미구 경로당에서 창녕군보건소가 통합건강서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창녕군은 1월부터 12월까지 만성질환 예방, 질환자 관리 등을 위한 경로당 통합건강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 보건소가 창녕군 읍‧면별 고혈압‧당뇨병 의료이용률이 높은 고암면, 이방면, 장마면, 유어면의 경로당 52개소를 선정해 이뤄진다.

어르신들의 주 생활터인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관질환 개선 등을 위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심 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전문 영양사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만성질환과 영양‧신체활동이라는 주제로 실습 및 체험 등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업 진행 과정에 발견된 질환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 프로그램 운영 결과 건강관리 개선율이 높은 사람과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최원규 군 보건소장은 "경로당 통합건강서비스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건강행태개선, 인지재활 등 교육 및 인식개선으로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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