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등 생계안정 위해 201명에게 일자리 제공

▲ (창녕=국제뉴스) 창녕군청. (사진=홍성만 기자)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창녕군은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0년 행복지기 일반사업 일자리 사업'을 오는 3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4개월에 걸쳐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해당 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75세 이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된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2년 이상 반복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심사를 거쳐 배점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행복지기 사업은 창녕군의 일자리 특수시책으로 연간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된 사람은 산토끼노래동산 정비, 우포생태촌환경정화, 마을 경관 조성사업 등 37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로 행복지기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업장 발굴에 세심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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