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제대학교) ㈜엠지아이티 정우철(오른쪽에서 세번째) 대표가 15일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인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민현(오른쪽에서 네번째) 인제대학교 총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인제대학교는 ㈜엠지아이티 정우철 대표가 지난 15일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인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조형호 대외부총장,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최용주 김해창업보육센터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드론IoT시뮬레이션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드론 활용 훈련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엠지아이티는 드론 토탈 솔루션 회사로, 2016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설립됐다.

현재 인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인 '인제드론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훈련기관으로도 선정돼 구직자 및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드론 활용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4차 산업의 핵심산업인 드론 산업을 견인하고, 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드론 분야 국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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