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업무계획 회의 열어 총선 선거관리 대책 등 논의

▲ (사진제공=경남선관위)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도선관위 6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구‧시‧군선관위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계획 시달 회의를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전 도선관위 6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구‧시‧군선관위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계획 시달 회의를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총선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정확하고 완벽한 선거사무 구현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 ▲유권자 선거참여 제고 등을 3대 중점 과제로 정하고 이를 적극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선관위는 우선 정확하고 완벽한 선거사무 구현을 위해 선거구별 특성과 관리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선거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정확한 투‧개표 관리를 통해 절차사무의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재‧보궐선거 동시실시 지역 및 선거인 집중 예상 사전투표소 등을 특별 관리한다.

경남선관위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을 위해 적극적 사전 안내‧예방으로 준법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른 학교 교육현장에서 지위를 이용한 선거관여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

이와 함께 공정한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경남선관위는 유권자 선거참여 제고를 위해 유권자가 참여하는 공감형 홍보를 추진하고, 올바른 선거정보 제공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적극 보장하고, 고령자‧장애인‧거주불명등록자 등 투표참여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교육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사례 중심의 선거법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도내 190여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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