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화한 남성들을 위한 낭만주의를 담은 컬렉션 선보여

▲ Valentino Men FW 20-21 - finale 1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발렌티노는 한국시간 1월 16일 새벽 1시 30분, 파리에서 가을/겨울 2020-21 남성 컬렉션을 소개했다.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쇼장에 울려퍼지는 FKW Twigs의 백그라운드 뮤직과 함께 진화한 남성들을 위한 낭만주의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 Valentino Men FW20-21

발렌티노 남성 컬렉션 가을, 겨울 2020-21 이번 컬렉션은 현재 낭만주의의 의미는 다르며 낭만주의란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정된 템플릿에서 진화한 남성들을 위한 것이다.

새로운 문맥은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고 새로운 의미는 새로운 태도를 정의하고 이 흐름에서, 사토리얼은 다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정신은 바뀌었고 너무 오랫동안 테일러드 수트는 유니폼으로 여겨져 왔으나, 숨겨야 할 어떤 것으로, 맹목적으로 그리고 아마도 비인격적으로 채택해야 할 어떤 것으로 여겨져 왔다.

▲ VALENTINO MENS FW20-21

피엘파올로 피춀리에게 사토리얼은 옷을 제작하는데 신중한 정밀도, 디테일에 대한 주의, 그리고 궁극적으로 테일러링에 대한 친밀감으로 각자가 입는 옷과 어떤 표현을 원하는지, 그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고요한 대화로서의 친밀감이다.

테일러드 재킷, 코트, 사토리얼적으로 표현된 스포츠 웨어들이 표준 규정에 따르지 않는 방식으로 믹스 되어있고 구조화되고 가늘고 유동적인 실루엣, 코만도 솔이 장식된 포멀슈즈가 어우러져 테일러링의 아이디어는 한층 더 감각적이고 로맨틱하게 혼합되어 보여진다.

▲ VALENTINO MENS FW20-21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 충동은 화이트, 아이보리, 버건디, 납빛, 검정 색상의 개별 합에서 뚜렷이 나타나며 착장 피스들에 덧대어진 이네즈(Inez)와 비누드(Vinoodh)의 플라워 이미지는 낭만주의를 이야기하고 멜라니 마트랑가(Melanie Matranga)의 감상적인 단어들이 의미하는 것이 흔적과 추상적 개념이 될 때까지 표면 전체에 확대되어 있다.

▲ VALENTINO MENS FW20-21

테일러링은 궁극적으로 순응하는 방법이 아니라 어휘를 제공하고 그것은 감성과 자발성에 따라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단어를 찾는 것이다.

▲ VALENTINO MENS FW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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