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회장직 수행

▲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배규희 회장과 함께~

(예산=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예산군체육회의 민간 첫 체육회장으로 배규희 후보가 당선됐다.

예산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예산종합운동장 투표소에서 실시한 예산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101명의 선거인 중 96명이 투표한 가운데 개표결과 기호1번 박종완 후보가 36표, 기호2번 배규희 후보가 60표를 득표해 24표 차이로 배규희 후보가 최종 당선됐으며, 김시운 예산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증을 교부했다.

배규희 당선자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발효되는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예산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배규희 당선인은 "예산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예산군 모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예산군체육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신 황선봉 군수님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산군체육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군 체육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시운 예산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예산군 체육발전을 위해 입후보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신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초대 민간 예산군체육회장이 결정된 만큼 낙선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당선자께는 예산군 체육발전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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