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까지, 10개 읍·면 순회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15일부터‘2020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0년 군정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건의사항, 발전방안을 수렴하는 등 군정목표인 ‘소통행정 ․ 현장군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북면 ․ 죽변면 주민들과는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을 화두로, 원전이 점차 없어지는 환경에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신 울진 건설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1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군정 주요성과 및 계획 보고 ▲읍․면 주요업무 보고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전찬걸 군수는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고,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 며 “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별도 운영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 추진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