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점검시설 추가 설치로 작업 효율성 및 안전사고 예방 도모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장봉희)는 경부고속철도 평택~광명 구간 교량 유지보수 안전 강화를 위해 점검시설을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어연고가 및 평택고가의 비상계단에 공기구 운반 리프트 4개소를 설치하고, 어천교 등 12개 교량에 유지보수용 점검계단을 확장(1.2m→2.2m)하는 공사에 착수하여 ’20년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작업 시 협소한 통로 대신 교량하부 차량진입이 용이한 비상계단을 통해 편리하게 공기구를 운반해 작업의 효율성과 작업자의 안전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봉희 수도권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시설 관리자로서 시설물의 유지보수 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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