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 전경.

(화성=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개선을 위해 '2020년 화성시 강소농 육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본교육은 2월 19일, 심화교육은 3월 9~10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소농은 3월 10일 선정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그 직계가족이다.

교육 내용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농가별 맞춤 컨설팅 등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진행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소농을 선정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계획 수립 지원 △경영진단 및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 신청서 양식을 참조해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으로 오는 31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명자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계별 차별화된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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