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5일 MRI 제3촬영실과 핵의학실험실 리모델링 축복식을 영성부원장 이상훈 미카엘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하였다. 

▲ MRI실 증설 및 핵의학실험실 리모델링 축복식

.(사진제공.의정부성모병원)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MRI실은 총 3개의 MRI를 운영한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는 가장 최신 버전의 MRI 장비인 독일 지멘스사의 마그네톰 비다 (MAGNETOM Vida 3T) MRI는 128채널 RF 수신 장비로 기존 장비보다 검사의 종류에 따라 최대 30%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검사가 어려운 노인이나 소아에게도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영상의학과 과장인 송선화 교수는 "경기북부지역의 MRI검사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 도입한 장비로 MRI검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기존 장비보다 촬영이 용이하여 우수한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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