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대학로에서 "예수시대"가 1월15일부터 펼쳐졌다.

(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뮤지컬지저스"는 신약성서 중 복음서의 마태복음을 토대로 해, 총 43개의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일생 중 복음을 전파하는 소재로 버림받고 소외된 사람들, 잘 난 고위층 지도자들도 결국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한 믿음의 승리인 부활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 사진=새로운 Trend 락 뮤지컬 ‘지저스’

"뮤지컬지저스"는 서막과, 1막/2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도시 변두리에서 젊은이들이 모여 요한의 세례로 시작되는 놀이를 하며,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예수는 인류 구원자의 역할로 등장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1막에서는 <선한 사마리아 이야기>, <부자와 나사로>, <돌아온 탕자> 등 익히 알거나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을 웃음이 함께 동반 될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하였으며 굿 메시지를 전달하고 <날마다>, <이 백성 구원>, <내영혼의 은총>, <세상의 빛> 등의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막에서는 <바리새인의 시험>과, <간음한 여인> 등 진지한 주제를 가지고 십자가에 달릴 예수를 예고하며, <돌아와요>, <내 곁에>, <버드나무 가지 위에>, 등의 노래로 우리의 지성과 영성에 감성적인 자극을 한다.

8명의 배우가 출연하고 5명의 스탭들이 함께해 총16곡의 록 음악을 바탕으로 비교적 밝으며 흥겨운 현대 감각의 명쾌한 곡들과 밝고 화려한 춤을 중심으로 재미있을 뿐 아니라. 관람하기를 참 잘했다는 행복한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한 편 기독교적인 연출을 승화시켜 현 시대에 접목함으로 초월적인 교훈들과 가치를 가지고 있어 크리스천이 아니어도 전혀 거부감이나 부담감들이 없이 불신자들이 기독교를 잘 몰라도 신앙을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움이 돋보인다.

특히 요즘과 같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 공감할 수 있고, 재미있게 많이 웃고, 울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서 한국교회가 볼 만한 미래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던져 줄 것으로 확신한다.

"베이비복스 명배우 <간미연 씨>가 합류"했다.

"뮤지컬지저스"에 합류한 간미연씨는 "엄청난 실력의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많이 배우고 즐기며 재미있게 만들게요. 감사 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주]원패스엔터테인먼트는 "간미연씨가 뮤지컬에 여러 편 출연하며 배우로의 변신이 완벽히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연습시간에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어서 후배들이 살살하라고 할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간미연씨는 1997년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우연', '인형', '킬러' 등 히트 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변신해 드라마 '무림학교', 뮤지컬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에 출연했다. 최근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 후 각종 tv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출 손남목/안무감독/음악감독들의 환상적인 콜라보[컬래버]시너지가 틴 다.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록키호러쇼' 등의 채현원 안무감독과 뮤지컬 '미아파밀리아'의 엄다해 음악감독, '보잉보잉', '스캔들', '담배가게아가씨' 등의 손남목 연출가가 총지휘 하는 파워 스테프진의 환상적인 조합도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별히 손 감독은 보잉보잉 한 작품을 19년간 공연을 해 약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학로의 명작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멋지고 자신 만만한 명배우의 탁월성이 보이는 대학로의 인재들이 뭉쳤다"

걸그룹 타히티 제리 안소현, 문장원, 김현국, 윤미소, 신시온 등 뮤지컬계의 고수들도 한국 뮤지컬계에 신세대의 인물들로 최고의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 '지저스'는 멀티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락 뮤지컬로 새롭게 해석하여 지친 영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출장공연은 교회와 기업, 단체 에게도 계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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