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대외활동 프로그램 '프렌즈' 7기 활동 인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 시작된 '프렌즈'는 지역사회친화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및 인근 지역의 스포츠 직종 취업 희망자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현대를 사랑하고, 스포츠 산업 종사를 희망하며 홈경기 당일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20세 이상 성인은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며, 29일 합격자 발표 후 31일 오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활동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홈경기 운영 및 구단 행사 진행 참여, 구단 홍보/마케팅 활동 참여, 콘텐츠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구단 자체 리포터를 신설한다.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스포츠 아나운서 및 리포터 지망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은 울산현대 홈페이지(uhfc.tv) 내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고, 작성 후 이메일(uhfcfriends@naver.com)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비 및 동/하계 활동복 지급, 홈경기 50% 이상 출석 시 수료증 지급, 최우수 프렌즈 시상, 스포츠 산업 종사자 특강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 등이 있다. 팀워크 강화 목적으로 워크샵과 단체 원정 경기 관람 등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