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찰청.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추진 할 예정이다

이에 1단계 인 18일부 터 2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및 대형마트, 터미널 등 혼잡장소에 대해 소통위주 집중 관리한다.

이어 2단계 인 23일부터 27일까지,  본격적인 설 연휴기간 동안 각 경찰관서별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고속도로, 국도 등 귀성·귀경길 교통 지정체 상황관리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매일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 상설중대 등 417명, 순찰차, 경찰오토바이, 헬기 등 153여대를 교통관리에 집중 투입 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설 연휴는 전년보다 하루가 짧아(5→4일) 교통량이 집중 돼 지정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설 당일인 25일은 성묘·나들이 차량 혼재로 국도 등 정체 예상되고, 귀경길은 25일 오후부터 26일까지,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속도로는 경찰헬기와 암행순찰차, 드론을 활용하여 난폭 운전을 비롯한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자 단속하는 등 地 ․空 입체 교통관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혼잡구간과 연계된 국도․지방도 등 병목·혼잡구간을 특별 관리하는 한편, 공원묘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 해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를  차단하는 등 소통위주 근무를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1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8개소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일정구간 주정차를 허용 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 해소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을 활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은 대형사고 또는 사망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에 소중한 내 가족과 운전자 본인을 위해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