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나상호(68·사진)전 고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나상호 당선인는 지난 15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총 투표수 절반이 넘게 득표하면서 다른 3명의 후보를 제쳤다. 

이날 선거에서 나 당선인은 투표를 할 수 있는 대의원 250명 중 173명이 참여해 95표를 얻었으며 선웅주 전 고양시체육회 사무국장 44표, 김윤중 전 고양시테니스협회 부회장 11표, 안운섭 전 고양시바둑협회장은 23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 당선인은 일산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고양시 유·청소년체육연합회장, 고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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