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해맞이 행사에 맞춰 울산 앞바다에서 선박 안전 운항여부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울산해경 경비함 모습.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 낚시어선 이용객 및 연안 행락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설 연휴기간 동안 기상악화 시 출항을 통제하고 방파제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낚시를 하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음주운항·과승·영업구역 위반 등 낚시어선 위반행위 특별단속과 함께 원산지 허위표시,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일제 단속도 펼치고 있다.

임명길 서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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