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5총선은 문재인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과거로 후퇴하느냐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어 "선거제도가 바뀌어 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석의 상당수를 양보한 셈이기 때문에 지역구에서 그 이상 더 얻어야 하는 어려운 선거"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또 "올해는 문재인 정부4년 차로 임기 절반이 지났기 때문에 국민의 삶에 확실한 변화를 이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당정청 간 보다 긴밀한 협력으로 국정을 함께 이끌고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해 새로운 100년을 열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