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민족의 장래 살리는 바른 정치, 포용정치 다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등포의 아들이 시련의 강과 연단의 광야를 지나 20년의 세상공부를 마치고 고향에 복귀했다며 영등포을 총선 출마를 밝히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영등포를 일등포로! 젊은 3선으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년 만에 영등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민석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5~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2002년 새천년민주당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하며 국회와 정치, 지역구를 떠났던 저로서는 20년만의 본격적인 복귀이자 도전이며 귀향"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예비후보는 "1등 국회의원으로 과분한 사람과 기대도 받아보았고 정치공학의 과오로 무서운 질책과 비판도 받았으며 야인으로 제 오류를 반성하고 성찰한 세월도 20년에 달했다"며 그간의 시간을 짧게 전했다.

그러면서 "20년 만에 다시 영등포구을에 출마하는 이유는 영등포가 제가 운명처럼 사랑하는 정치적 고향이자 정치1번지이고 영등포를 대한민국 최고의 포용공동체이자 민주당 최고의 지역위원회로 만들고 싶은 열망 때문"이라면서 △평화로운 포용국가의 대표적 지역모델 △제2세종문화회관 추진△ 여의도 안전이 보장된 최사으이 주거지△ 신길동 환경, 교육 문화 업그레이드△대림동  동북아경제문화특구 등 지역 공약 등 비전을 제시했다.

김민석 예비후보는 또 "중앙당에 영등포구을 지역을 전국적 시범경선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하고 아니면 후보간 합의로 실시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김민석 예비후보는 "주제와 시간의 제한 없는 화끈한 토론과 신상과 정책 모든 면에서 걸친 전면적 검증을 위한 진짜 경선을 원한다"며 "시민배심원제든, 전 당원 대상 무제한 토론이든, 유튜브 생중계 24시간 토론이든 모든 형식을 다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예비후보는 "20년 전, 30대의 나이로 거침없이 달리는 빠른 정치를 했던 김민석은 이제 원칙과 정체성, 진보성을 지키며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살리는 바른 정치, 포용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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