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성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조사를 받았다.

김건모는 지난 15일 강남경찰서에서 12시간 가량 성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앞서 그는 경찰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경찰서에 도착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이동했다. 이날 김건모는 셔츠 안에 배트맨 티셔츠로 추정되는 옷을 입고 있어 논란을 샀다.

이 옷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사건 당시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12시간 가량의 경찰 조사를 마친 김건모는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입고 왔던 네이비톤의 티셔츠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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