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뚝 떨어지겎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 서울 30㎍/㎥, 대관령 25㎍/㎥, 관악산 30㎍/㎥. 영월 29㎍/㎥. 수원 45㎍/㎥. 연평도 20㎍/㎥, 춘천 41㎍/㎥, 강화 26㎍/㎥ 등이다.

이어 속초 14㎍/㎥, 북격렬비도 20㎍/㎥, 안면도 21㎍/㎥, 문경 28㎍/㎥, 천안 34㎍/㎥, 추풍령 25㎍/㎥, 군산 21㎍/㎥, 울진 22㎍/㎥, 전주 40㎍/㎥, 안동 35㎍/㎥ 등이다.

특히 오늘(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평년 -11~-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평년 1~9도)가 되겠다.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평년 -11~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평년 1~8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내일(17일) 밤(18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비(5mm 미만) 또는 눈(1cm 내외)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동부, 일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내일(17일)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밤사이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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