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우편검사과·우편통관과 공로패 전달

▲ (사진제공=TIPA) TIPA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15일 서울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 홀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TIPA 신년인사회’를 회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 소개를 시작으로 정남기 회장의 신년사, TIPA 자문위원 대표 정운기 자문위원의 신년사, 공로상패 수여식, 강신택 기획조정실장의 ‘20년 주요 사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TIPA) 공로상을 수상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우편검사과 김지윤 주무관, 우편통관과 이해인 주무관.

정남기 회장은 “경자년 쥐띠, 그 중에서도 ‘우두머리’인 흰쥐의 해인 2020년에는 TIPA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보호 강국에 기여하는 ‘으뜸’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전문 민간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지식재산권자 및 관세청·세관과의 상호 협조를 통해 지식재산권 침해 소량 화물 현장지원을 항공에서 해상까지 확대하고 그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 (사진제공=TIPA) 정남기 TIPA 회장의 신년사.

특히 정 회장은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은 서로 물을 대며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의미의 이택상주(麗澤相注)라는 말을 소개하며 “경자년에도 이러한 ‘이택상주’에 따라 TIPA가 마르지 않고 발전하며 성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협력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정운기  TIPA 자문위원(관세법인 에이원 회장)은 “TIPA는 지재권 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의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로 지재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새해를 맞아 TIPA가 CAC(위조품수출입유통방지위원회)를 통해 지재권 유통문제에 대해 더 큰 노력을 하겠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 관세청과 세관에서도 짝퉁유통 방지에 더 큰 힘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했다.

▲ (사진제공=TIPA) 정운기 TIPA 자문위원의 신년사.

지난해 국제우편으로 반입되는 지재권 침해 소량화물 단속 등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우편검사과·우편통관과에 공로패, 대상자 6인 중 대표 2인인 우편검사과 김지윤 주무관과 우편통관과 이해인 주무관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 (사진제공=TIPA) 강신택 TIPA 기획조정실장의 20년 주요 사업 발표.

TIPA 강신택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주요계획으로 “지재권 침해 정보 교류 및 조사 지원 활성화, 지재권 침해 물품 현장 지원 확대, 무역 관련 지재권 침해 대응 센터 구축, 지재권 보호 어워드 신설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IPA는 지난 2007년 설립한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단체로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지식재산권 회원사 42개사와 수출입업체 회원사 26개사, 특별회원사 6개사로 총 74개 회원사가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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