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29대 이사장 선거 19일 실시

▲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15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19일 제29대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후보 측에서 자신들의 후보의 우세를 논하는 여론조사 결과표를 유포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금번 29대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 입후보 한 후보는 기호 1번 이평수 후보와, 기호 2번 김양평 후보가 출마해 현재 11,000여 회원들의 선거열전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선거일을 4일 앞둔 상황에서 이평수 후보 지지자들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불법의 허위문서를 회원들에게 유포하여 회원들의 선거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하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형배 위원장은 선거를 앞두고 허위의 여론조사결과를 유포한 것은 사실 여부를 떠나 불법이며 혼탁선거를 조장 할 우려가 있다고 봤다.

김형배 위원장은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현재 모 후보 측에서 조사한 여론조사 형식의 내용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악된 것에 대해 13일 두 후보를 초빙해 그 사실관계에 대해 주의와 선거법상의 저촉 문제들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형배 위원장은 14일 이 문제와 관련하여 조사위원회를 구성, 심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은 3년 임기이며 전국에 지회 및 광역시 포함해서 166여개 지부를 구성하고 있으며 약 11,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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