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경찰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준섭 청장과 직원 10여명은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를 방문하여 가정폭력 등으로 피해를 당한 여성과 아동들을 위문했다.

▲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방문 기념사진(왼쪽이 이준섭 청장)
▲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 방문 기념사진(왼쪽이 이준섭 청장)

인천경찰청 직원들이 기부한 의복, 신발 등과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지원한 위문품을 전달했고, 인천경찰 여경봉사회 회원들은 피해 여성·아동들과 저녁식사와 영화 관람을 함께 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준섭 청장은 범죄 피해 여성들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인천경찰이 앞으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더욱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한해 19회에 걸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 및 식사제공, 재활용품 기부 등을 했다"면서, "올 해도 지방청과 경찰서별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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