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대학본관 정문에서 현대자동차(주) 가 지원하는 교육용 실습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 됴육용 실습차량 전달 모습/제공=동의과학대

이날 차량 기증식에는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이종호 자동차계열장, 현대자동차 백승언 부산지역본부장, 최헌주 부산서비스센터장, 전동문 양정지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차량은 엑센트 1.6 GDI 와 아슬란 3.3 GDI 등 총 2대로, 이들 차량은 향후 자동차계열 실습 기자재로 활용돼 우수인재 양성 및 정비기술 연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자동차는 기증식과 함께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량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기증받은 차량들은 현대자동차의 최신 자동차 기술력이 집약된 것으로, 이를 적극 활용해 미래자동차 산업에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001년 현대·기아자동차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실습용 차량과 교보재를 지원 받고 있으며,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현대 직무연수 위탁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인적 교류와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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