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소방서는 2020년 전년대비 24억(약 20%) 증액된 119억원의 예산 확보로 군민의 안전기반 확충을 시작한다

영덕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영덕소방서 청사를 증축한다.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396㎡규모의 소방안전 홍보실 및 구급 교육장 확보 등으로 소방 서비스 향상을 도약한다.

또한, 영덕소방서는  원활한 화재진압을 위해 공기호흡기용기충전기, 효과적인 수난인명구조를 위한 드라이슈트와 영덕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휴대용 분만장비 등 대원의 안전확보 등 소방력 강화를 위해, 총 2억여원을 들여 소방장비 40종 330점을 확충한다.

최원호 영덕소방서장은 "2013년 개서 이후 정원 증가 및 장비 노후로 능률적인 사무처리를 위한 근무환경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다. 금년에 증축 예산 및 소방력 강화 장비 확충 예산 확보로, 향후 증축과 장비 확충이 완료되면 소방공무원들의 업무효율성 증진과 안전확보로 군민의 안전기반이 크게 개선될 것"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