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7개 분야 신청 접수

▲ 울산대교 전경.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2020년 상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지원하는 시 보조금 예산 중 공모 절차에 의해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총 13억1200만원이다.

공모 분야는 7개 분야로, △문화관광체육 육성 △복지 증진 △안전 증진 협력 △교통‧도시 △지역경제 육성 △시민참여 활성화 △환경보전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다.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이나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지원 희망 사업자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의 실․국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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