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은 2020년 찾아가는 방문상담 전수조사를 나선 모습.사진=시흥시

(시흥=국제뉴스)이승환 기자=시흥시 연성동은 2020년 찾아가는 방문상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올해 연성동 관할 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를 비롯해 한부모 가구, 독거노인 등 총 1,385가구다.

담당 공무원 5명과 간호직공무원 1명이 전수조사 형태로 1월부터 10개월까지 생활실태와 생계, 주거, 의료, 일자리, 가사, 교육, 정서지원 등 50여 항목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한다.

또한 기관방문(관할 지역아동센터, 초 ․ 중 ․ 고등학교 등 8개소)을 통해 사각지대를 발굴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보건소로부터 간호직공무원(1명)이 배치되어 개별 건강 상담 및 혈압 ․ 혈당체크 등 건강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게 됐다.

전수조사 완료 후에는 욕구별 D/B화를 통한 체계적인 준 사례관리를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복지․건강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어려운 상황으로의 전락을 예방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현장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실제적인 업무를 수행 한다.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동 복지허브화 추진관련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가 동행해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심층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복지욕구 등을 충족함으로써 복지체감도 향상에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