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희생하고 헌신

▲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6대 총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세균 제 46대 국무총리는 14일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열린 제46대 국무총리 취임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포용과 혁신, 공정과 평화를 구현하고 나라다운 나라, 함께 잘사는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 △사회의 공정 높이고 나라의 안전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6대 총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공직자 혁신 △ 소통 △적극적인 행정 등으로 공직자의 자부심과 각오를 다졌다.

정세균 총리는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는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구축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사회의 신뢰와 권위를 회복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로 거듭나야 한다며 저부터 대한민국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희생하고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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