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영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영광군은 전남농협 관내 26개 미곡종합처리장(RPC)중 최초로 영광농협RPC(대표 강선중)가 쌀 판매 연간 505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쌀 판매 505억 원은 20kg 기준으로 120만 포대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그동안 505억 원의 쌀 매출액을 달성하기 위해 영광군은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가공시설 개보수 62억4천3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비 138억1천2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2016년과 2019년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벼 생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합 RPC 품질 저하벼 수매에 따른 수율하락분으로 20억 원을 지원했고 매년 영광쌀 평생고객 확보를 위한 택배비 지원으로 2억2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으며 2020년에도 RPC집진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5억2천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농협 관계자는 "쌀 판매 505억 원 달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정성으로 벼를 재배해주신 영광 관내 5,000여 명의 농업인의 노고와 김준성 군수, 강필구의장 및 영광군의회가 영광에서 생산하는 7만여 톤의 쌀을 전량 영광통합RPC가 매입·판매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 김준성 군수는 "전남농협RPC 최초 쌀판매 505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가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광군과 영광군의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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