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 보유한 청년창업자 1035명 모집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4일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개교 이래 최대인 총 1035명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동시 선발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4차산업 등 제조 혁신 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화 산업과 문화 콘텐츠 관련 업종을 모집 인원의 30%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로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산 청년창업사관학교(부산 사상구 모라동 벤처타워 內)는 2018년 9월에 개교해 8기, 9기 졸업생을 배출하였는데 2020년도에도 50명의 10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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