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잦은 통폐합 부작용 우려…올해 예산 1199억 확정

▲ 울산항만공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유사·중복기능 통폐합을 통한 조직 효율화라는 명분으로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14일 UPA에 따르면 대외협력팀을 기획조정실에 흡수 통합하고, 국정과제추진단을 경영본부 산하 사회가치팀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번 개편은 △동반성장 △공정거래 △네거티브규제 등 확대 업무 직제와 올해 증원을 반영한 조치라고 울산항만공사는 설명했다. 

기획조정실과 경영본부 산하 팀으로 귀속된 대외협력팀과 국정과제추진단은 지난 2018년 1월 고상환 사장이 취임한 지 8개월 만에 처음 실시된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부서다. 

한편 울산항망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2020년도 예산을 1199억여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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