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후 집중수거 와 가로청소 실시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설 명절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쓰레기 관리대책에 따라 연휴 이전과 이후에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연휴 기간 중에는 설날인 25일과 이튿날인 26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에는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이전에는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주택지 취약지를 대상으로 시 직영 및 민간대행업체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쓰레기 수거 및 가로청소를 실시한다.

읍·면·동별로는 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와 협력해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과 '내 집 앞, 내 상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책임(권역)동, 청소대행업체, 자원순환과가 참여하는 생활쓰레기 상황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기동처리반(5개조 15명)을 가동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정찬희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께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설 명절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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