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저드 Donald JUDD, 무제 Untitled, 1988, 목판화 Woodcut, 300×160cm (each 60×80cm)(사진제공=대구미술관)

(대구=국제뉴스) 김성원 기자 = 대구미술관(최은주 관장)은 2020년 ‘함께 하는 미술관, 미술관로 40’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전시, 교육, 소장품 및 아카이브, 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대구미술관은 2019년 알렉스 카츠, 3·1운동 100주년 기념전, 박생광, 팝/콘, 이인성 특별전 등 총 13차례의 전시와 200여 차례의 교육,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총 247,728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올렸다.

이인성 ‘붉은 장미’, 이불 ‘몬스터: 핑크’ 등 총 25점의 작품을 수집했으며,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의 인도국립현대미술관 전시, 뒤셀도르프 미술관과 양해각서 체결 등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넓혔다. 또한 이영륭 아카이브 컬렉션 등 아카이브 수집, 미술관 SNS 활성화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했다.

대구미술관은 올해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에 위치한 주소를 홍보하고, 대구미술관 각 분야 10가지 주요사업을 알리기 위해 ‘함께 하는 미술관, 미술관로 40’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대구미술관과 관련된 40가지 에피소드를 전개한다. 이를 알리고자 20, 40, 60세 무료입장 등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한층 더 가깝고, 친절한’ 미술관으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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