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고흥=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송원대학 산학협력단)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급식소'를 선정해 표창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급식소'는 2019년 한 해 동안 관내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어린이집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공정관리, 식단관리, 위생관리 등 30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각 시설당 3회~6회 걸쳐 방문 지도·점검을 통해 가장 개선 효과가 높은 과역어린이집(최우수), 녹동어린이집(우수), 송암어린이집(우수)에, 표창과 송원대학교에서 지원된 주방용품 세트를 수여 했다.

아울러, 2019년 한 해 동안 센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참여시설 24개소에도 소정의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은 "어린이 건강증진 및 급식 관리에 힘써준 급식센터 직원들과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린이급식 시설에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5년 11월부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미만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양관리, 시설위생 관리와 교육 등을 담당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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