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제품 일체와 스위스 밀리터리 등 358만달러 이상 독점 수출

▲ 이원영 (주)KP트레이딩 대표(오른쪽)와 쏠레 인도네시아 카리아레스타리 대표이사가 지난 9일 현지 인도네시아 카리아 레스타리사의 대형 매장에서 무역 업무 협약 체결 모습.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주)KP트레이딩이 필리핀 유통기업인 HMR그룹과 수출 계약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카리아 레스타리사(PT. karya lestari)와 국내 대·중기업 우수 가전제품 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사아 카리아 레스타리사는 정유정장기지 건설 및 운영과 싱가폴, 말레시아 금융·부동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이며 유통산업에도 KP트레이딩과 협력해 추진하다.

이원영 KP트레이딩 대표는 13일 "카리아 레스타리사 쏠레 대표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전자제품 일체와 스위스 밀리터리 등 358만달러 이상 수출 독점권을 현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9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리아 레스타리사는 이번 수출품 대금을 은행 지급 보증서 또는 현금으로 KP트레이딩에 지급하며 이번 계약을 체결 후 45일 이내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금융회사를 통해 수입 무역 대금 1차 분 100만달러 은행 지급 보증서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KP트레이딩은 이번 체결에서 국내에서 확보한 물품에 대해 양사가 협력해 진행 할 수 있는 트레이딩 Stock Sales사업,물류서비스는 물론 부동산 개발 사업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연관 비즈니스에 성실히 업무를 연계한다"고 밝혔다.

이원영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수출품에 대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 및 서비스를 카리아 레스타리사와 KP트레이딩이 협업해 나간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남아국가를 비롯해 유럽 국가에 국내 대중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수출할 수 있는 길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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