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경 내정자, 혁신과 도약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 필요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에 여교수인 영경 (60,여) 조경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 (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이영경 동국대경주캠퍼스 총장 내장자)

학교법인 동국대는 지난 9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제325회 이사회를 열어 이영경 교수를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내정자는 미리 제출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 및 경영에 대한 소견서’에서 ‘혁신과 도약의 동국 2040, 다함께 동국 Together Dongguk’을 비전으로 "1978년 설립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40년 동안 5만 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개교 이래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며 지역의 주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재 동국대경주캠퍼스가 당면한 현실과 난관을 이겨내기 위해선 혁신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영경 총장 내정자는 서울시립대학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대학(Texas A&M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부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과학기술대학장, 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경 총장의 임기는 2020년 3월1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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