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사랑 회원 성금·화폐본부 지원, 북한이탈청소년·가정위탁아동 부산 문화탐방

▲ 커피한잔사랑한모금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지원해 11일 새터민청소년, 가정위탁아동, 자원봉사자 등 총 40명이 부산 일대 관광 명소를 여행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역민간사회봉사단체인 커피한잔사랑한모금(회장 민향심, 이하 커사랑)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김영석)는 11일 새터민청소년, 가정위탁아동, 자원봉사자 등 총 40명이 부산 일대 관광 명소를 여행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그들을 꿈꾸게 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커사랑 회원들의 회비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산깡깡이예술마을 및 영화체험박물관, 아쿠아리움 등 부산 일대 여러 관광 명소를 견학, 관람하며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

▲ 커피한잔사랑한모금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지원해 11일 새터민청소년, 가정위탁아동, 자원봉사자 등 총 40명이 부산 일대 관광 명소를 여행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아동들이 3D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민향심 회장은 “행사 추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힘을 얻게 됐다”라며 “이 사업을 지속적인 추진과 향후 해외 문화탐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숙 경산시 여성가족과장은 “행사를 마련한 민향심 회장과 김영석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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