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연일 식지 않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영기는 자신의 크론병 수술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기는 크론병을 앓았으나 수술 이후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덧붙였다.

영기가 고백한 크론병은 만성염증성 장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에 따르면 크론병 증상은 관절통과 열, 복부 통증, 설사를 비롯해 각종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 가능하지만 15~35세 사이의 젊은 층이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본인의 질환을 모르고 체중 감소, 나른함, 빈혈 등이 발생한 후 크론병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장에 병변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항문의 상태가 나쁜 환자들이 치질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