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권백용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지난 10일 조치원읍 신신웨딩컨벤션에서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대장 및 부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의용소방대기(旗) 인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원영 대장은 지난 1994년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5년간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헌신해 왔다.

새로 취임하는 신동찬 대장은 지난 1992년 입대해 부대장 등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원의 화합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임 신동찬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금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해지는 재난형태에 대응해 주민생활 곳곳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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