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수인 SNS

모델 문수인이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농구 명가 휘문중학교 팀과 대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휘문중 농구팀에 끌려다니며 우왕좌왕했다. 수비가 부족했고, 아직 멤버들 간의 호흡도 맞지 않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감독 서장훈의 눈길을 끈 것이 있으니 바로 에이스로 등극한 문수인이었다. 서장훈은 ‘선수 출신 아니면 저 정도 하기 힘든데’라며 그를 눈여겨 봤고, 차은우 역시 ‘너무 멋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방송 후 문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가 2019년 ‘KCBL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본 경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된 사실도 재조명 되고 있다. 꾸준히 농구를 해온 것은 물론, 그의 배려심 넘치는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연예인 농구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연예인과 셀럽이 참여하는 기부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지난 3회 대회에 걸쳐 저소득층, 미취약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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