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추대엽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년 만에 일약 스타가 된 추대엽(카피추)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전지적 참견시점’은 물론 ‘아는 형님’에 출연,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제1의 전성기를 맞이한 추대엽은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그는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참여해 표절인 듯 아닌 듯 노래를 개사해 불러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해당 콘테츠를 주로 하는 자신의 채널을 개설, 현재 유튜브 구독자 27만 3천 명을 보유 중이다.

특히 추대엽이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86회에서 딸과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의 가족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영상통화에서 그의 딸은 그의 노래를 따라 불러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에 추대엽은 “제가 하는 전곡을 다 한다. 첫째는 유치원을 다니는데 거기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다”며 “노래를 이상하게 부르고 다니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영상통화를 통해 잠시 공개된 아내의 얼굴에 이영자는 “너무 예쁘시다”고 감탄했다.

한편 2002년 MBC 13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한 추대엽의 나이는 올해 43세. 카피추는 지난 2014년 3살 연하의 헤어아티스트 아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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