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올해부터 사이버 보안해킹 방지하기 위해 교직원 전용 기관메일(mail.gbe.kr) 서비스에를 시작했다(사진=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올 1월부터 도내 교직원 전용 기관메일(mail.gbe.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관메일 서비스는 발신자와 수신자가 메일 전송 여부 등의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사이버 보안해킹 방지 기술을 강화하는 메일 서비스 지원체제다. 

정보센터는 그동안 경북교육청 행정기관에서 상용메일 사용이 제한되면서 내친구교육넷(gyo6.net), 교육행정포털메일(mail.info.kr), 공직자통합메일(mail.korea.kr) 등으로 분산해 사용하던 것을 교육행정포털메일을 기관메일로 전환·운영해 해킹 메일 공격, 개인정보유출 등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해킹메일 차단 기술 등 더욱 강화된 정보보안체제를 구축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기관메일 사용으로 교직원이면 누구나 기존 업무시스템 아이디를 메일 주소로 사용하고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업무용 메신저(GBE메신저)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편의성 증대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경림 관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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