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11일 낮 11시2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폐드럼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포클레인 운전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 일부와 포클레인을 태워 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삭기를 이용해 폐드럼통에 구멍을 만들어 한곳으로 모으는 작업을 하던 중에 드럼통이 폭발했다는 근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울산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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