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조 경산시장(왼쪽)이 교류강화와 교육·스포츠 등 경산시의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한 네팔 니르퍼 바하드 오드(Nirpa Bahadur odd) 단가디 시장(오른쪽)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이 지난 9일 경산시-단가디시 교류강화와 교육·스포츠 등 경산시의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한 네팔 니르퍼 바하드 오드(Nirpa Bahadur odd) 단가디 시장 등을 환대하고 이들과 면담했다.

단가디시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서쪽 750㎞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50만, 네팔에서 3번째로 큰 준광역시로 카프타드국립공원과 슈클라파타국립공원 등이 있는 관광의 요충지다. 

특히, 단가디시는 네팔의 가장 큰 축구대회 중 하나인 카프타드 컵(Khaptad Cup) 과 전국체전을 개최했으며 태권도, 크리켓, 축구 등 네팔의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최영조 경산시장(왼쪽에서 7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교류강화와 교육·스포츠 등 경산시의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한 네팔 니르퍼 바하드 오드(Nirpa Bahadur odd) 단가디 시장(오른쪽에서 7번째) 일행과의 면담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산시)

이 자리에서 최영조 시장은 지역의 10개 대학과 55개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90개 학습동아리와 긴밀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교육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경산시를 모티브로 삼아 단가디시가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소개했다.

한편 경산시는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 2013년에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해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세계 우수 교육도시와 교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선진 해외도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차별화된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일등교육도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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