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케이그라운드벤처스-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

▲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9일 대학 창업기업과 유망벤처기업, 연구소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이전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서영호 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 대표, 황세진 창업지원단장, 박성호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학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대학 창업기업과 유망벤처기업, 연구소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이전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황세진 창업지원단장과,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박성호 대표, 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 서영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케이그라운드벤처스와 협약을 통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엔젤펀드 및 VC 펀드 조성 ▲투자대상의 조사·발굴 및 공동 후속 투자 지원 ▲투자대상의 해외진출 및 관련분야 선도 기업과의 M&A 지원 ▲ 투자대상의 조건 교섭, 사후관리 및 기업지원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와는 ▲예비창업자, 기업, 연구소기업 등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 대한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및 멘토링 ▲선행기술 조사, 보유특허 진단 및 지식재산권 획득 관련 자문 ▲기술기업에 대한 평가, 권리이전, 기술수요기업 발굴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양 기관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황세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문, 멘토링 등 창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술이전 등을 통해 기업들이 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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