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청도소싸움장에서 열린 '청도공영사업공사·종사자 한마음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올해 소싸움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청도공영사업공사)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10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청도소싸움경기 종사자 및 관계자 한마음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이승율 청도군수, 청도공영사업공사, (주)한국우사회와 싸움소 주인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 성공적인 개장을 기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간 소통으로 올 시즌 매출 목표 300억원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함께하자는 뜻을 모았다.  

올해 청도소싸움경기는 첫 경기인 11일 오전 11시부터 매주 토·일 12경기로 올 연말까지 1224경기를 진행된다.

우군택 청도공영사업공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자립경영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해 공격적이며 창의적인 홍보로, 신규 고객 유치 및 경기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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