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비영리기관은 물론 수도권 역량 기관포함 참여 가능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17일까지로 참여대상은 시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 대학과 비영리기관 등이다. 시에서 사업수행이 가능한 수도권 소재 역량 있는 기관의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교육훈련, 창업·창직, 취업연계 일자리창출 사업이며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접수는 시 일자리정책과에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2017년 시작한 ‘고양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지난 3년 간 시 지역 특화 일자리를 다수 발굴해 569명의 시민 중 275명이 취업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성과를 바탕으로 해당사업을 기업가가 직접 참여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육성프로그램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로 개편했다"며"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취업성공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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