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의 주연배우 신민아가 영화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커플 영민과 미영의 신혼생활기를 그린 영화로 1990년 박중훈과 최진실이 주연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특히 조정석과 신민아가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춰 주목을 받았다.

신민아는 유부녀 역할에 대해 "기존에 색깔이 분명한, 혹은 현실과 동떨어진 캐릭터를 많이 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의 모습은 현실적인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민아는 "모든 배우들이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어떻게 표현할지는 고민하는 것처럼 나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연기할지 고민했다"라며 "사랑이야기 담은 영화를 가장 좋아한다. 진지한 사랑 이야기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앞으로는 더 진지한 영화를 해보고 싶다. 그런 고민을 조금 해결하는 영화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1일 채널CGV는 오전 1시10분부터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방송중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