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춘천 55㎍/㎥, 강화 32㎍/㎥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11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세먼지 관측값(㎍/㎥)은 춘천 55㎍/㎥, 강화 32㎍/㎥, 속초 21㎍/㎥, 서울 57㎍/㎥, 대관령 31㎍/㎥, 관악산 32㎍/㎥, 수원 65㎍/㎥, 문경 34㎍/㎥, 천안 65㎍/㎥ 등이다.

또 오늘 아침 기온은 -6~3도(평년 -11~0도), 낮 기온은 3~10도(평년 1~8도)가 되겠다"며 "내일(12일) 아침 기온은 -7~3도(평년 -11~0도), 낮 기온은 1~9도(평년 1~8도)가 되겠다.

내일(12일)까지 평년보다 2~4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밤 사이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25~45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내일(12일) 오후부터는 물결이 3m 내외로 더욱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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