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224명

▲ 울산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울산야경.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를 위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월 20만원씩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 11월 7일 공포했다. 지원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사람이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019년 10월 말 기준 울산 거주 저소득 독립유공자유족은 224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대상자 관할 주민센터 및 시청 복지인구정책과로 가족관계증명서와 통장사본을 구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송철호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부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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